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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영화 리뷰

더 에이트 쇼, 넷플릭스 드라마 후기 (...)

by 밤 바다 은하수 202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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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화 구성된 넷플릭스 드라마 더 에이트 쇼. 별로였습니다. 제한된 공간 내에서의 생존, 그리고 생존에 대한 보상은 돈. 이제는 아주 익숙한 소재입니다. 그렇다고 소재의 잘 못은 아닙니다. 잘 만들지 못한 제작진의 잘못이겠죠. 사실 제작진의 잘못도 아닙니다.

 

 

 

 

 

분명 감독, 배우, 그리고 수많은 스태프들이 고생하며 만들었을 테니까요.

 

넷플릭스 드라마 - 더 에이트 쇼
더 에이트 쇼..

단지 제게는 '재미'가 전달되지 않았을 뿐일 겁니다. 사람마다 취향 차이라는 진리가 있듯이 분명 누군가는 재미있게 봤을 거예요.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 후기!(광고가 몇개 나올까요~?ㅎㅎ)

오늘은 제가 구독하고 있는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에 대해서 작성해보겠습니다. 일단 제가 이 요금제를 선택한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구독료가 가장 저렴하기 때문이죠!(월 5,500원) 

cydbn1987.tistory.com


감독: 한재림

출연: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

 

키워드 3가지로 더 에이트 쇼, 리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더 에이트 쇼

맛없는 짬뽕

맛없는 짬뽕 먹어보신 적 있나요? 저는 한 번도 없습니다. 그만큼 기본적인 맛을 보장하는 음식이라 생각되는데요. 더 에이트 쇼는 마치 실패한 짬뽕 같았습니다. 끝까지 다 보기는 했지만, '시간 낭비했네'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더 에이트 쇼와 어울리는 글을 적어보면 이렇습니다.

억지 감동, 억지 예술, 억지 교훈? X캐릭터의 이질적인 연기(그냥 캐릭터 자체가 노답), 개연성 제로, 낮은 완성도, 짝퉁 드라마

 

 

더 에이트 쇼

스토리

생을 마감하기 직전의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존재에 의해, 제한된 공간에 모이게 되고 무사히 정해진 시간을 전부 소진하면 거액을 얻어 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

 

그 속에서 등장인물 각자의 본성과 자아의 문제가 드러나면서 일어나는 휴먼스토리가 전체적인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더 이상 신선한 소재는 아니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주제인 건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주 큰 숲 안에 있는 작은 나무들이 너무 형편없습니다.

 

 

순수 재미

드라마가 전체적으로 재미가 없을지언정, 잠시 피식하게 만드는 장면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진짜 별로라도 몇몇 장면들은 있기 마련이지요.

 

물론 더 에이트 쇼는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 무거운 드라마도 아닙니다. 큰 주제는 암담하지만..

 

허...

정정하겠습니다. 넷플릭스에서는 더 에이트 쇼의 장르를 드라마, 코미디 시리즈라고 적혀있네요. 시리즈 특징엔 '색다른'이라는 걸로 봐서는 역시 신빙성은 없네요.ㅎㅎ;;

(오직 제 개인의 생각이기에 저와 다르게 받아들이시는 분들도 당연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순수 재미에 대한 결론이 뭐냐 하면,, 없었다..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기억에 남는 게 없어요;;

재미있게 보신 분들에게는 미안합니다 (_ _)

 

 

더 에이트 쇼 한 줄 평

불어터진 맛없는 짬뽕은 차라리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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