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위플래쉬: '미쳐야 성공한다는 말' 쉽게 하지마세요

꿈이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주인공 '앤드류'의 광기 어린 열정과 노력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흔히 말하는 '미쳐야 성공한다는 말' 절대로 쉽게 해서는 안되는 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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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음악, 스릴러

감독 : 데이미언 셔젤

출연 : 마일즈 텔러, J.K 시몬스

개봉 : 2014.10.10

 

줄거리

세계 최고의 드러머를 꿈꾸는 '앤드류'는 교내 최고 스튜디오 밴드의 지휘자 '플레쳐'의 권유로 스튜디오 밴드에 들어간다.

그곳에서의 플레쳐는 최고이자 최악의 이중적인 사람이었다.

 

막강한 지휘를 이용해 앤드류에게 거침없이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며 괴롭히기 시작하고,

그런 플레쳐에 대항하기 위해 앤드류는 자신 속의 광기를 폭발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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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꿈에서 태어나는 열정과 노력은 참 멋집니다. 물론 꿈과 열정이 있고 노력을 한다고 해서 모두가 목표 달성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슬프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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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끝까지 할 만큼 해봤다'라는 말을 진정성 있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되고 싶네요. 갑자기 자기반성 ㅋㅋ;;그만큼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가 대단합니다.

 

광기

'앤드류'는 최악이자 최고의 지휘자 '플레쳐'를 만나고 나서, 내면에 숨겨진 광기가 태어납니다. 그 후로 영화는 마치 스릴러 장르를 떠올리게 할 만큼, 음악을 이용해 엄청난 긴박감과 긴장감을 주는데 정말 지렸습니다.

 

대폭발

마지막 연주 장면에서 두 주인공 모두 '큰 것'을 주고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처음으로 교집합 된 감정을 서로 느끼는 모습을 잠시 보여주는데, 씁쓸함과 통쾌한 감정이 교차해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한 줄 평가

가슴속에 담아도 좋을 영화

 

영화 keyword - 열정, 노력, 쟁취, 승리, 대결, 스릴러,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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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장면 TOP3 (명장면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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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위해?

 

"일부러 내 밴드에 깽판을 놓는 거면 

널 아주 조져 버릴 거야

서두를 거야? 질질 끌 거야?

아니면 내 템포에 맞출 거야?"

"잘.. 맞추겠습니다"

 

지휘자 플레쳐의 폭언과 폭력에

그저 참는 앤드류.

꿈을 위해서인가, 두려워서 인가?

아니면 둘 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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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열정에 분노가 스며든 모습

 

손에 피가 철철 흐르는 데도 연습을 멈추지 않는 모습이

마치 광전사의 모습을 연상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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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복수에 당황하는 앤드류

 

"내가 핫바지로 보여?"

"네?"

"네가 불었잖아"

 

연주 당일, 앤드류만 모르는 곡을

몰래 준비한 플레쳐.

이 부분에서 소름 돋았네요.

 

(여기까지만 보면 배드 엔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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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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