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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내 이야기

다이어트,건강,투자는 m2e..? 일단 해봅니다.(스테픈, 슈퍼워크, 스니커즈)

by 밤 바다 은하수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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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P2E에 이어서 올해는 M2E가 여러모로 화제입니다.(스테픈, 슈퍼워크, 스니커즈 등등) 정확히 말하자면 화제였다가 꺼지는 중이죠. 선발주자였던 스테픈의 가격이 폭등하면서 엄청난 주목을 받았지만 현재는 여러 이유로 완전히 망해버렸습니다.

 

 

오로지 '투자'로만 바라본다면 현재로서는 밝게 볼 수 없는 시장 구조인 것 같습니다만 저는 '운동 습관'을 위한 투자로는 좋게 봅니다.

 

m2e-스테픈-슈퍼워크,다이어트

 

*M2E는 Move to Earn의 약자로 '움직이며 돈을 번다'라는 뜻입니다.(걷거나 달리거나ㅎ)

초기 투자가 필요한 제품이 있는 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제품도 있는데, 유료의 경우에는 'NFT 신발'을 구매해야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는 이유

건강 때문입니다. 건강을 위해 가벼운 걷기, 달리기 습관을 만들고자 여러 번 시도했습니다만, 게으른 성격 탓에 항상 습관이 자리 잡기 전에 그만뒀었습니다. 그렇게 몇 번을 반복했는지 기억조차 못 하겠네요.

 

이런 반복적인 실패에 지쳐서 내린 결정이 '돈'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돈'을 벌겠다는 것이 아니라, '습관'을 만드는 수단으로 말이죠. (그래서 무료 m2e는 배제했습니다) 

 

 

'돈이 아까워서라도 하겠지?'라는 단순한 이유로 접근했지만 그만큼 돈이 지닌 힘을 믿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안되면 저는 그 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인 거겠죠.

 

그리고 혹시나 단기적으로라도 코인 가격이 오르면 당연히 좋은 거고, 반대로 더 폭락하더라도 '운동 습관'만 잡아진다면 후회는 없습니다.

 

걷기 운동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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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e 종류

m2e들은 정말 정말 많습니다. 완전 무료도 있고 초기에 투자해야만 할 수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m2e인 스테픈, 슈퍼워크, 스니커즈의 경우에는 돈을 쓰지 않으면 기능 대부분을 사용할 수도 없습니다.

 

이미 시장에 나온 프로젝트들도 많고 앞으로 나올 프로젝트들도 너무 많기에 자기 입맛에 골라서 하면 되겠습니다만, 큰 금액으로 시작하는 경우라면 아주 조심스럽게 접근하셔야 할 겁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운동 습관'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적인 목적이지만 무료로 시작하면 금방 게을러질 것 같아서 초기 투자금이 필요한 곳을 택했습니다.

 

 

투자 관점

m2e 커뮤니티 글들을 보면 아직까지는 '운동'보다도 '투자'측면에서 접근한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코인'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일반적인 만보기 앱으로도 충분히 좋게 이용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굳이 돈을 지불하며 걷는다? 말도 안 되는 소리죠.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관심이 없으면 '초기 진입'도 물론 못하고요.

 

누구는 시장 초기에 공짜로 받거나 정말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누구는 단지 늦게 시작했다는 이유로 큰돈을 지불하죠;;

샀을 때 가격만 유지해도 정말 좋겠지만, 현실은 대부분 폭락이죠...

(스테픈 기준으로 최소 6만원 정도를 써야지만 시작이 가능한 구조인데, 유의미한 재테크 투자로 하기 위해서는 최소 250만원은 투자해야 맛이라도 볼 겁니다. 말 그대로 맛만요)

 

 

만약 늦게 시작하더라도 p2e, m2e, x2e 시장의 긍정적인 미래를 믿는다면 투자에 있어서 별문제는 없겠지만 과연 밝은 미래를 '확신'할 수 있을까요?

 

'코인'이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도 리스크가 있습니다.

 

이미 많은 m2e가 출시했고 앞으로 나올 무수한 프로젝트들을 보면, 독보적인 기술이 없어도 충분히 개발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즉, 초기 진입이 비교적 쉽다는 점은 m2e 전체 시장의 발전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지만 결국 '이용자'는 기호에 맞게 분산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특정 제품의 '시장 독점'은 힘들 게 보입니다.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내세울 만한 뚜렷한 장점이 있고 운영도 잘 되는  m2e들은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살아남겠지만 단지 운동에 도움 되는 기능만으로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거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하지만 m2e 시장 외에서 다른 프로젝트들과 함께 유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확실히 투자에 있어서도 매력적이라고 판단됩니다.


일단 저는 '운동 습관'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고 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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