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효과 찐 경험 후기 - 더 이상 망설이지 마세요!(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미녹시딜, 효모, 부작용? 등등)

요즘 나이를 떠나서 탈모이거나 탈모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문제는 구체적인 치료 방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경만 잠시 쓰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는 점이죠..

 

 

저 또한 몇 년 전에 탈모 증세가 보여, 주변 지인들에게 제 머리 상태를 보여주거나 탈모 이야기를 하면 어김없이 되돌아오는 말은 "야 그 정도는 누구나 있어!" 라는 반응을 보이니... 별일 아니구나라는 생각에 방관했습죠.

(모발에게 미안합니다..)

그리고 몇 년 뒤...

 

어느 추운 날. 샤워 후, 무심코 제 앞머리 헤어라인을 보는데.. 말입니다.

휑.. 갔더라고요? 그래요 누가 봐도 - M -

 

 

그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리고 패닉 상태에서 곧장 정수리까지 확인했는데...;; 동시 진행중;;ㅠㅠ 제 속에 작은 아이가 힘없이 작고 떨리는 소리로 말했습니다. '망했다'

 

그제야 인터넷에서 알려진 탈모 자가 진단도 해보고, 병원에 가서 검사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내려진 진단 결과...가..

 

 

'유전형 탈모' 확정

 

정말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뭐랄까 자신감과 자존감이 동시에 추락하는? 그런 개같은 기분을 실시간으로 느꼈고, 그 후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만큼 신경 쓰여서 미치겠더라고요.

 

 

그 후, 시간이 날 때마다 '탈모'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공부'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행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현실적인 해결책은 '모발이식'과 '탈모약'

(100% 과거로 되돌리는 방법은 없습니다)

(모발이식을 하더라도 탈모약은 먹어야 합니다)

 

2가지 선택지

 

모발이식은 자신의 모발을 떼어(절개&비절개) 탈모가 진행 중인 부위에 심는 것인데, 병원마다 다르지만 가격도 비싼 편이고 정수리 탈모의 경우, 꽤 벗겨진 상태가 아니라면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의사들이 많았습니다.

 

다른 성격의 헤어라인 쪽 모발이식은 '뷰티'로 분류되어 연예인은 물론 일반 여성분들도 상당히 많이 하는 추세입니다.(부럽..)

 

 

탈모약은 단지 탈모 진행을 늦춰주는 것에 의의 둔 약입니다. 이마저도 오랜 기간 약을 복용하면 효과가 서서히 약해지면서 끝내 효과가 아예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슬프게도 사람에 따라 그 효과조차 못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탈모약을 우선 복용하고, 약 효과가 서서히 없어질 때쯤 모발이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또 한번의 선택의 기로에 놓입니다. 바로 탈모약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부작용'입니다. 애초에 호르몬 조절 관련 약물로 사용되던 것이 아다리가 걸려서 탈모약으로도 활용되는 것이니까요.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호르몬 관련 약물이라 그런가요? 알려진 부작용 종류도 하나하나가 치명적이라 적기도 무섭지만.. 그래도 알려진 대표적 부작용을 적어보자면..

 

 

대표적인 부작용

• 성 기능 저하
• 만성 피로
• 우울증
• 여유증

등이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부작용 확률은 1~2%입니다. 여기서 참고해야 할 부분은 약은 평생.. 먹어야만 하는 것이고 언제 어느 시기에 부작용이 생길지는 모른다는 것입니다)

(약 복용 중단 시, 탈모를 억제하는 효과와 함께 부작용도 같이 없어진다는 자료가 있습니다)

 

 

저도 정말 정말... 엄청나게 고민했습니다... 고민하다가 빠진 머리카락이 아마 코인에 크게 물렸을 때보다 많았을 겁니다.

 

현재

저는 현재, 이러한 과정을 거쳐 탈모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탈모약을 복용하기 전까지 흔히 알려진 효모, 탈모 샴푸, 수면 시간, 음식 기타 등등 인터넷에서 잘 알려진 여러 방법들을 다 적용해봤습니다.

 

 

분명히 효과는 있습니다. 예..

일반적인 스트레스성 탈모나 영양부족으로 인한 탈모라면 말이죠...

 

하지만 저는 유전성 탈모입니다.

 

유전성 탈모는 탈모 중에서 최상단에 위치한 절대적인 악입니다. 앞서 말한 '모발 이식', '탈모약' 이외는 확실한 효과가 없습니다.

 

매일 스트레스 받으면서 신경 써봐야 아무런 도움이 안 됩니다. 도움은 커녕 더 빨리 악화될 뿐입니다. 스스로 인정하시고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수많은 탈모 선배들의 데이터로 만들어진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그냥 믿고 따르시면 됩니다.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 메인 약(호르몬)

(모나드, 피나테드, 마이페시아, 자이가드, 네오다트, 두테드 등)

 

판토가 탈모 보조 치료제 - 보조 약(영양제)

(판시딜, 모바렌, 케라시딜, 볼두민, 마이녹실에스 등)

 

미녹시딜 - 보조 바르는 약(액체)

(마이딜, 마이녹실, 판시딜, 폰토가, 엘크라넬알파 등)

 

*괄호는 카피약

 

 

*색이 칠해진 약들은 실제로 제가 복용 중인 약들입니다.

*모든 약에는 성분이 같은 카피약이 있으며 가격은 더 저렴합니다.

*자신이 유전성 탈모인지 다른 원인으로 생긴 탈모인지 우선 확인되어야 정확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한 번 더 말하겠습니다. 고민만 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탈모약의 효과? 의심하지 마세요. 분명히 효과는 있으니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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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부분을 추가했습니다▼

탈모약 효과 후기 (케라시딜,판시딜,프로페시아,아보다트,미녹시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