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단 모드 등장
작년 가을에 업데이트 된 하스스톤 용병단 모드를 플레이해봤다.
그전에도 하스스톤은 가끔씩 즐겼지만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했던 게임이 아닌지라 업데이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서 결국 손 놓았던 게임으로 내게 남아있었다.
그러다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건으로 인해서 다시 생각난 듯ㅋㅋ
하스스톤의 RPG 모드
용병단 모드는 하스스톤의 RPG 모드인 만큼 용병마다 고유의 능력과 장비가 3개씩 있다. 아직 찍먹단계라 모두 해금하지는 못했지만, 생각보다 용병 종류도 많고 능력과 장비를 구경하는 맛도 있다. 초창기 하스스톤의 하수인 카드나 능력 카드를 구경하던 느낌이 난다.
능력마다 숫자가 있는데, 숫자가 낮을수록 공격하는 순서가 빨리 진행한다. 만약 동일한 숫자의 능력이 있다면 무작위로 진행됨.
필드에는 동시에 3마리까지 전투가 가능하고 나머지 대기 용병들은 이전 용병이 죽으면 참여 가능하다.
전투에서 승리하게 되면 용병에 맞는 보물을 선택해서 강화도 가능하다.
다키스트 던전이나 이라투스와 비슷한 시스템.
카드깡의 맛도 여전히 좋다
튜토리얼을 끝내면 보상으로 지급하는 용병단 전용 카드팩을 까보니, 온전한 용병 카드가 한 장 나왔고 나머지는 모바일 게임에서 주로 보이는 토큰 시스템? 이 토큰들로 미보유 중인 용병들을 제작할 수도 있고 능력을 강화시킬 수도 있다.
용병단 모드는 예전에 하스스톤을 조금이라도 해봤던 사람이라면 10~20분만 플레이해도 충분히 이해하면서 즐길 수 있을 만큼 복잡하지 않다.
용병단 모드는 호불호가 상당히 갈린다고 들었는데, 나는 가볍게 즐기기엔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한다. 굳굳
'취미 > 게임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랜만에 무협의 맛이 난다 - 천애명월도M (0) | 2022.07.03 |
---|---|
위메이드 비장의 카드, 미르M 드디어 오픈! (0) | 2022.06.23 |
스칼렛 스트링스 초반 배경 (0) | 2021.10.10 |
이라투스, 로그라이크 입문자에겐 최고의 게임! (0) | 2021.08.02 |
오딘 (0) | 2021.07.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