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데드 군대를 이끄는 네크로맨서가 되어
인간 연합을 무너뜨리는 이야기'
로그라이크 RPG
게임 장르는 로그라이크 RPG로 캐릭터가 죽으면 장착한 아이템과 함께 영구적으로 사라진다. 대신, 창조라는 시스템을 통해서 어렵지 않게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게임 난이도는 4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는 노멀로 플레이)
창조 및 아이템 연성은 동급 재료의 합성을 통해서 다음 단계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개성있는 캐릭터
캐릭터마다 5개의 기본 스킬과 1개의 필살기가 있는데, 군더더기 없이 캐릭터 컨셉에 잘 어울리게 구성되어 있다. 개성 없이 스킬 수만 많은 게임보다 훨씬 낫다.
똑같은 클래스의 캐릭터라도 장착 중인 아이템과 스텟 및 스킬(하위 스킬)을 어떻게 육성했냐에 따라서 다른 느낌을 가질 수도 있는데 이부분이 상당히 재미가 있다.
깔끔한 전투
4개의 캐릭터로 구성된 팀을 총 4팀으로 편성할 수가 있다. 처음에는 애지중지 키운 캐릭터가 사망하자 허무했는데 (모두 사라져버리니;) 낮은 난이도를 플레이해서 그런지, 아이템 드랍률도 좋고 다시 키우기 어렵지 않았다. (처음에 설정되어 있는 캐릭터 이름도 변경 가능한데, 몰입도를 살짝 올려준다)
이라투스 게임의 주인공은 이라투스라는 강렬술사인데 전투 상에서 직접적인 모습은 드러내지 않지만 마법 스킬 및 아이템으로 적을 공격하거나 아군에게 도움을 주는데 창조 가능한 캐릭터보다 훨씬 많은 아이템이 존재하고 성능 또한 다양해서 파밍 하는 맛이 일품이다. 사진만 봐도 예상이 가능한 시스템.ㅎㅎ
묘지 시스템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코에이 삼국지의 내정, 모바일 게임에 흔히 있는 대기 시스템과 같고, 전투가 끝날 때마다 다양한 재료나 아이템을 획득할 수가 있다.
게임 진행 방식은 단순하다
지도에 나와있는 길을 순서대로 클릭하면, 전투를 진행되는데 승리 시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이다. 주의할 점은 절대로 지나간 길을 다시 돌아갈 수 없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미리 생각하며 진행하는 것이 중요.
노멀 모드는 난이도가 낮아서 무지성 플레이해도 어려움이 없지만, 더 높은 난이도가 3단계나 있는 만큼 하드코어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충분히 머리를 쓰며 즐길 수 있을 듯하다.
딥 다크한 분위기와 로그라이크 장르를 종아하는 게이머라면 추천!! 아니더라도 추천!!
(나도 로그라이크 장르는 처음인데 너무 재미있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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