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믿고 봤다가 실망만 한 영화. 왜 이런 작품을 택했는지.. 시나리오 자체는 괜찮았었나..? 나만 재미없었나..
장르 : 범죄, 스릴러
감독 : 백운학
출연 : 손현주, 마동석, 박서준
개봉 : 2015.05.14
줄거리 (쿠팡 클레이)
특급 승진을 앞둔 최반장은 회식 후 의문의 괴한에게 납치를 당한다. 위기를 모면하려던 최반장은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승진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기로 결심한다. “내가 죽인 시체가 다시 내 눈 앞에 나타났다” 이튿날 아침, 최반장이 죽인 시체가 경찰서 앞 공사장 크레인에 매달린 채 공개되고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힌다.
자신이 저지른 살인 사건을 담당하게 된 최반장은 좁혀오는 수사망에 불안감을 느낀다. “진짜는 지금부터야. 네가 어떤 놈인지 왜 그랬는지 내가 알아야 되겠어” 최반장은 자신의 실수를 덮기 위해 사건을 조작하고 재구성한다. 그러던어느 날, 경찰서로 의문의 전화가 걸려오고,한 남자가 자신이 진범이라며 경찰서에 나타나는데… “제가 죽였습니다. 최반장님을 불러주세요”
악의 연대기
제목과 영화 포스터가 마음에 들었고, 출연진들도 믿을 만한 배우들이라 생각해서 봤습니다. 피 봤습니다.
그래도 극초반
의문의 남자에게 납치된 경찰이 역으로 범인을 제압하고 살인까지 저지르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초반 스토리 좋지 않습니까? 충분히 구미가 당기는 내용 같은데... 차라리 러닝타임이 10분이었다면 평가가 더 좋았을 거 같네요.
개똥
무미건조한 연출, 여지를 둔 억지 반전, 거기다가 주요 캐릭터들의 연기력까지 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는 영화입니다.
한 줄 평가
무료 영화도 시간은 소비합니다.
영화 keyword - 졸작, 범죄, 스릴러, 손현주, 마동석
기억에 남는 장면 TOP 3 (명장면 X)
크레인에 매달린 시체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연출이 아닌가 싶네요.
자수하러 온 박진규
"자, 이제 시작하세요. 취조하시라구요"
"네가 정말 정지수를 죽였어..?"
"설마요"
이때부터 영화의 흥미가 급 다운..
비 맞으며 마지막을 향해
"이게 내 계획의 끝인데"
에휴, 정말 억지스러운 연출에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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