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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영화 리뷰

영화- 끝까지 간다: 이런게 명작이지!!(이선균,조진웅 주연)

by 밤 바다 은하수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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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영화는 얼마나 있을까요? 저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끝까지 간다'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영화에 포함될 겁니다. 그리고 '명작'이라는 타이틀을 가져도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잘 만든 영화라고 저는 평가하고 싶네요!!


끝까지 간다-영화-이선균-범죄

장르 : 범죄, 스릴러, 액션, 블랙코미디

감독 : 김성훈

출연 : 이선균(고건수), 조진웅(박창민)

개봉 : 2014.05.29

 

줄거리

형사 건수는 뺑소니 사고로 사람을 죽이고 만다. 경찰 내부에서 실종 및 뺑소니 사건 수사가 시작되고 건수는 이를 은폐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 목격자 창민이 등장하고 창민의 협박 속 건수의 상황은 예측할 수 없는 위기로 치닫는다.


시작부터 끝까지

영화를 보는 내내 빠져들게 만드는 몰입감이 장난없습니다.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그 몰입감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배우들의 명연기? 짜임새 있는 구성? 아니면 막힘없는 연출? 모든 게 잘 어우러진 결과라고 봅니다. 완벽했습니다.

 

 

 

블랙코미디

어두운 분위기에 재치 있는 위트가 잘 섞인 한국 최고의 블랙코미디 영화. 

 

권선징악

끝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다가 결국 이야기의 마지막을 뻔한 권선징악으로 끝낸다면? 마치 탄산 빠진 콜라 같지 않으세요? 전 그런 콜라 싫어합니다.

 

그래서 다행입니다. '끝까지 간다'는 다르거든요.

 

한 줄 평가

한국 최고의 블랙코미디 영화.

 

영화 keyword 블랙코미디, 명작, 긴장감, 돈, 스릴러


기억에 남는 장면 TOP 3 (명장면 X)

명장면은 직접 보시길!


블랙코미디-사면초가

어머니의 관 속, 또 하나의 시체

 

"엄마, 좀 어떻게 해봐!"

 

절체절명, 사면초가의 상황을 긴박하게 또 코믹하게

잘 연출했습니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강렬한 조진웅(박창민)의 등장.

본격적인 영화의 시작이죠.


여유와 긴박감의 공존

 

근처 맛집을 소개하며 밥을 권하는 조진웅에게 소리치는 이선균.

 

"안 먹어!"

 

모든 것을 해결한 조진웅(박창민)의 여유,

0.1초도 아까운 이선균(고건수)의 입장을

아주 맛깔나게 잘 살렸습니다.


정말 봐도 후회 없을 영화 '끝까지 간다' 추천드리며 포스팅 끝낼게요!

 

 

*추천 영화- 파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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