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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영화 리뷰

영화)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로맨틱 코미디와 힐링을 한번에?

by 밤 바다 은하수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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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이란 감정을 다시 깨워줄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영화 포스터만 보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의 냄새 나죠? 그런데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포스터의 밝은 느낌과는 사뭇 다른 색을 지닌 영화입니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추천영화-로맨틱코미디-힐링

장르 : 로맨틱 코미디

감독 : 데이비드 O 러셀

출연 : 제니퍼 로렌스(티파니), 브래들리 쿠퍼(팻 솔리타노)

개봉 : 2012.11.16

 

줄거리 (네이버 영화)

눈치없는 이.남.자. 정말 답이 없다?!
연애세포 완전 파괴, 복구확률 -200%
아내의 외도를 목격하고 한 순간 감정이 폭발해 아내, 직장, 집은 물론, 정신까지 잃게 된 이 남자.

내숭 없는 이. 여. 자. 정말 대책 없다?!
연애세포 과다 방출, 치유확률 -100%
남편의 죽음 이후 외로움 때문에 회사 내 모든 직원들과 관계를 맺은 티파니.

재생률 100%! 연애세포 복구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과연 그들은 사랑 때문에 고장(?) 난 러브멘탈을 복구하고 그들만의 ‘실버라이닝’을 찾을 수 있을까?


트라우마

남녀 주인공의 트라우마는 밝은 영화 포스터를 찢어 버리고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할 정도로 깊게 박혀져 있는데, 영화 초반부 연출에서 꽤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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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댄스

그래도 스스로 노력하며 극복하려는 모습을 보면 짠하기도 하면서 응원하게 되더군요. 영화인데 말이죠?

 

두 사람은 서로의 목적을 위해 '댄스'라는 공통점으로 같이 또 하나가 되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주는데, 보는 내내 정말 힐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피날레는 지금까지 두 사람의 노력으로 만든 '댄스'를 멋지게 연출해 줬는데 훌륭했습니다.

 

사랑

각자의 단단한 껍질이 조금씩 깨지면서 사랑이 태어날 때 '영화 참 좋다'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들 주변에서 항상 응원만 해주는 사람들도 알고 보면 각자의 아픔이 있었고, 이를 같이 해결해 나가는 모습에서 또 다른 성격의 사랑이 보여서 기억에 남네요.

 

한 줄 평가

때로는 영화 한 편이 그 어떤 것보다 많은 것을 알려줄지도

 

영화 keyword - 사랑, 치유, 극복, 트라우마, 상처, 가족, 행복, 노력, 춤


기억에 남는 장면 TOP 3 (명장면 X)


제니퍼로렌스

두 주인공의 첫 만남

 

"예쁘네요"

"고마워요"

"꼬시는 거 아니에요"

 

성깔있는 두 주인공의 첫 만남. 다시봐도 잘생기고 예쁩니다.


조깅

 

있으면 불편하고 없으면 서운.

그러다가 정들고 친해지고.


두 사람의 연결고리 - 댄스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댄스 연습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그 시간만큼 달라지는 감정의 변화를 담은 장소라서 좋았네요.


이 영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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