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소비재는 명품 국밥입니다!!

주식을 하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은 대개, 4차 산업으로 불리는 AI, 로봇틱스, 빅데이터, 우주공학, 신재생 에너지, AR/VR 등에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미래 전망이 좋다는 것이겠죠?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수긍할 겁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고요ㅎㅎ

 

 

그런데 주식의 참 재미있는 점은 꼭 '혁신 기업'이 아니더라도, 수익을 많이 안겨주는 종목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대표적으로 우리의 생활 속에서 항상 함께하는 음식료 기업들이 그렇습니다.

 

 

도미노피자, 펩시, 코카콜라, 맥도날드, 스타벅스, 켈로그, 허쉬 등...

필수소비재와 임의소비재로 구분되는 녀석들인데, 매일 우리와도 마주치는 기업들이죠.

 

 

물론 다른 테마의 주식처럼 폭발적인 상승은 없습니다. 대신, 꾸준하고 묵묵하게 우상향하는 힘을 보여줍니다. 가끔 장기 주가 차트를 보면 놀랍기만 합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죠.

 

'차라리 얘들을 살껄'

'아 그때 팔지 말껄'

 

껄껄 되는 순간이 한두번이 아닙니다ㅎㅎ;

 

 

그리고 요즘은 한국 음식료 기업들의 적극적인 글로벌 현지 전략으로 국내 음식료 주식의 주가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그 선봉장은 당연히 '불닭의 삼양'인데요.

 

 

최근 1년 차트를 보면 엄청나게 오른 현대차, SK하이닉스, KB금융보다도 훨씬 많이 올랐습니다.

 

주식 시장에 입문하면 처음 듣고 배우는 것이 '일상생활 속에서 주식 종목을 찾아라' 일 겁니다.

익숙한 말이죠?ㅎㅎ

 

꼭 음식료 기업에 한해서 말하는 게 아닙니다. 

가끔은 우리 주변의 친숙한 기업들에게 관심을 줘보세요.

(주가가 언제 오를지는 아무도 모르지만..ㅎㅎ;;)

 

어쩌면, 4차 산업 혁명이라는 거창하고 화려한 말에 가려진, 진짜 진주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필수 소비재와 임의 소비재 정리(ETF,특징,관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