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와 NC소프트의 엇갈림.

 

변화는 이미 일어나고 있었다.

펄어비스는 게임스컴2021에서 공개된 '도깨비' 영상으로 주가가 폭등했고, 엔씨는 연이은 신작 게임들의 흥행 부진으로 대폭락했다. (주가가 대폭락하자 공식 사과문을 통해 유저들의 불만 사항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혹여나 엔씨의 '리니지W'가 대성공해서 다시 주가가 오르더라도 국내 게임회사 대장 자리에서는 확실하게 밀렸다고 생각한다. 내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단순하다.

 

1. 유저들과 소통이 단절된 회사

2. 발전 없는 게임들

 

그에 비해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붉은사막', '도깨비' 모두 자체 엔진 제작이며 그 퀄리티가 상당하다. 물론 게임은 발매 후에 평가하고 흥행 여부가 결정되겠지만 저런 노력은 유저들이 인정해줘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유저들과의 소통도 엔씨소프트에 비해서는 아주 좋은 편이다. 요즘 시대에서 소통 안되는 회사는 살아남을 수가 없다.

 

펄어비스가 국내 게임주식 대장으로 등극했다고 확신을 가지고 말할순 없지만, 앞으로 국내 게임회사 중에서는 가장 높이 올라가고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

 

게임스컴2021

이 영상 하나로 지금 전세계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

 

게임어워드2020

완성도를 위해 발매 연기가 된 붉은사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