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경제TV - 경제전쟁 꾼]을 시청했다. 삼프로TV MC 김동환,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교수 안유화,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 소장 인호, 델리오 대표 정상호씨가 웹 3.0을 주제로 토론하는 영상인데 인호 소장 같은 경우는 내가 처음으로 '블록체인' 관련 책을 샀던 '부의 미래 누가 주도할 것인가?"의 저자이기도 해서 반가웠다.
토론 내용을 보면 전부 내가 알고 있고 생각하는 방향성과 모두 일치한다. 물론 나와 앞에서 언급된 전문가들의 생각이 틀릴 수도 있고, 맞을 수도 있다.
본 포스팅에선 영상에서 본 것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다.
웹 3.0이란?
- 모든 사용자가 가치를 창출하는 생태계
- 운영과 소유권을 사용자에게 부여
- 중간 매개체 없는 완벽한 P2P 개인 간의 거래
*게임으로 예를 들면, 자신이 획득한 아이템을 회사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소유함과 동시에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한 데 이때 각종 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다.
예: 리니지 - 롤 - 배그
그럼 기존의 웹 1.0과 2.0은 무엇인가?
웹 1.0
인프라: PC
소통방식: 읽기
예시: 인터넷 웹페이지
웹 2.0
인프라: 클라우드, 모바일
소통방식: 읽기, 쓰기
예: 유튜브, SNS
웹 3.0
인프라: 블록체인, 메타버스
소통방식: 읽기, 쓰기, 소유
예: P2E, M2E, X2E, 체인플릭스 등(시장 초기라서 아주 불완전함)
요즘 자주 들리는 P2E나 M2E도 크게 보면 웹 3.0이라고 봐도 된다. 단지 아직은 아주 허접한 단계.
웹 3.0은 사용자가 플랫폼 내에서 획득한 무언가에 대한 소유권을 가질 수 있는 생태계라고 정의할 수 있는데, 이것이 NFT와 메타버스가 결합되면 실물 경제와도 연동될 수 있다.
이미 몇몇 프로젝트들은 시행 중이다.
단편적인 예를 들어보겠다.
반다이 남코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중)
가상세계 내에서 아이템을 구입하면
실제 물건을 현실에서 배달.
반대로 현실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그것을
플랫폼내에서 사용 가능.
월마트에서 개발 중인 플랫폼
사진만 보더라도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다.
다가오고 있다
메타버스 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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